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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5km 우승자 "원래 체중 240파운드, 내년엔 3연속 우승"

5km 부문에서는 호수에 디아즈(사진) 씨가 19분34초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가 네 번째 참가라는 그는 "언제나 사랑의 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은 즐겁다"고 말했다. 4년 전에 소아비만 캠페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마라톤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고 밝혔다.

디아즈 씨는 원래 240파운드가 넘는 거구였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이후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식이요법과 달리기를 병행한 끝에 탄탄한 체형으로 변신했다.

달리기의 효과를 몸소 체험한 디아즈 씨는 소아비만 퇴치라는 취지에 깊이 공감해 참가 해왔고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우승비결을 묻자 "일주일에 5일 정도 달린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우승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서 앞으로 1년간 더 열심히 훈련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드시 내년에도 참가해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다짐한 그는 바로 일터로 향해야 한다며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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