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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용수는 바닷물보다 담수 화재명은 산·도로·지역 명소

[LA중앙일보] 발행 2017/12/1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12/11 20:05

벤투라 카운티에서 시작된 '토머스 산불'이 지난 주말 다시 불어닥친 샌타애나 강풍으로 샌타바버러가 위치한 북서쪽으로 불길이 이동하며 11일 피해지역이 23만 에이커를 넘어섰다. 몬테시토로 불길이 번지자 이 지역에 거주하는 매리 맥이웬·댄 벨라아트 부부가 마스크를 한 채 대피 준비를 하면서 애완견을 옮기고 있다. [LA타임스]

벤투라 카운티에서 시작된 '토머스 산불'이 지난 주말 다시 불어닥친 샌타애나 강풍으로 샌타바버러가 위치한 북서쪽으로 불길이 이동하며 11일 피해지역이 23만 에이커를 넘어섰다. 몬테시토로 불길이 번지자 이 지역에 거주하는 매리 맥이웬·댄 벨라아트 부부가 마스크를 한 채 대피 준비를 하면서 애완견을 옮기고 있다. [LA타임스]

샌디에이고 '라일락', LA '스커볼', '크릭', 샌터바버러 '토머스' 등 지난 4일부터 다양한 화재 소식이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와 관련 상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남가주 언론 KPCC는 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일문일답식으로 보도했다.

-화재를 진압할 때 바닷물도 쓰나.

"가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불을 끌 때 가급적 담수를 사용한다. 담수 공급이 어려울 경우에만 바닷물을 쓴다. 헬기를 이용해 양동이로 바닷물을 뜰 경우 양동이가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청소를 해야하고 수면 비행시 호수나 저수지보다 바다가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데비 스트롱 가주 소방국 대변인은 "안전과 편리성 때문에 소방관들이 호수나 저수지의 담수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불씨는 얼마나 날아가나.

"남가주 화재가 커진 이유 중 하나가 불씨다. 불 붙은 초목이 강한 바람에 날려 불 폭탄이 된 것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씨는 최대 3~4마일 비행한다. 거리는 초목의 종류, 바람의 강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비가연성 소재로 지붕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집 벽 쪽에 있는 나무나 초목 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재 이름은 어떻게 붙이나.

"불이 난 지점 또는 발화지점 가까운 랜드마크나 거리, 산, 개울 등에 의해 이름이 붙는다. 샌타바버러에서 발생한 토머스 산불은 불이 시작된 하이웨이 150번 도로 인근 토머스 아퀴나스 대학에서 유래했고 LA 스커볼 산불은 스커볼 센터, 샌타클라리타 라이 화재는 라이 캐년 루프에서 비롯됐다."

-산불로 항공기까지 지연되나.

"메케한 연기가 온 도시를 휩싸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산불로 인해 LA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된 사례는 없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산불 매연이 공항 내 교통 흐름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도로통제 상황은 어떻게 확인하나.

"주도로교통국(CalTrans)은 홈페이지(quickmap.dot.ca.gov)를 통해 도로 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도 있다."

-지금 불이 어디서 나고 있나.

"국가소방방재센터(National Interagency Fire Center) 홈페이지(maps.nwcg.gov) 또는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worldview.earthdata.nasa.gov)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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