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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 필요해

도넛 한 개와 커피 한 잔도 감사하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양식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양식이기 때문이다. 애너하임 지역 샌타아나 강 주변에는 노숙자들이 몰려 있는데 매주 그곳에 지역교회 교인들이 가서 도넛과 커피 등을 나눠준다. 주로 연말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소외된 이웃은 사실 1년 내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노숙자인 에이미 포터(왼쪽)와 빅토리아 페나(오른쪽)가 도넛과 커피를 들고 서로 감사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AP ]


장열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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