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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입원설 해프닝…컨디션 안 좋아 런던 방문 계획은 취소

[LA중앙일보] 발행 2018/01/20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1/19 20:56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77·사진)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루머가 돌며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져 나왔지만 본인측에서 즉각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펠레는 19일 잠시 정신을 잃은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말에 예정된 영국 런던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펠레는 21일 런던의 호텔에서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관계자들과 저녁을 함께 할 예정이었다.

펠레 대변인인 페피토 포르노스는 "현재 브라질의 자택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병원에 있지는 않다"고 입원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런던 행사가 바로 돌아와야 하는 힘겨운 일정이라 참석을 취소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포르노스는 "펠레는 10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여행을 매달 두번씩 소화했지만 한번으로 줄였다"며 "의사들이 무리한 여행을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최근 신장 결석ㆍ전립선 요도 절제ㆍ척추 수술을 받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해 온 펠레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지 못했으며 개막식에도 불참했다. 2016년 7월 25세 연하의 일본여성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치르며 화제를 모은 펠레는 지난 16일 리우데자네이루서 벌어진 카리오카 챔피언십 개막행사에서 보행기에 의지한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모스크바서 거행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는 휠체어를 탄채 참가했다.

본명이 '에지손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22년의 선수생활동안 1363경기에 출장, 1281골을 넣은 축구계의 전설이다. 브라질 국가대표 A매치에는 91경기에서 77골을 기록했고 월드컵 14경기에서는 12골을 작렬시켰다.

불과 17세이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이후 조국의 3차례 우승(1958-1962-1970년)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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