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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연봉 '메시의 절반 이하'…1인자 자존심 구겨

[LA중앙일보] 발행 2018/01/20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1/19 20:58

스페인리그서 영국으로 이적설 '솔솔'

스페인 라리가 라이벌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자신보다 연봉을 2배 이상 많이 받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스포츠맨십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과 연봉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며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AP]

스페인 라리가 라이벌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자신보다 연봉을 2배 이상 많이 받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스포츠맨십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과 연봉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며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AP]

중국 프로축구리그에서 뛰는 선수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3명이다. 세계 최고의 스타로 자부하는 호날두의 연봉은 라이벌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9일 세계 축구선수 연봉 톱텐을 공개했다. 1위는 4600만유로(약600억원)의 메시였으며 2위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3800만유로(약497억원)를 받은 카를로스 테베스(34·보카 주니어스)였다. 3위는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2세(26·파리 생제르맹)로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하며 3600만유로(약471억원)을 보장받았다.

4~5위 역시 중국리그의 오스카(상하이SIPG·2400만유로)ㆍ에세키엘 라베치(허베이 화샤 싱푸·2300만유로)였으며 호날두는 2100만유로(약275억원)로 메시의 절반도 되지 않은 6위에 그쳤다. 레알과 2021년 6월까지 계약한 호날두는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 회장에게 연봉을 5000만유로(약655억원)로 2배 인상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거절당할 경우 친정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길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홈팬들은 호날두의 나이와 최근 기량 저하를 이유로 그의 연봉 인상에 부정적이다. 스페인 언론 AS는 마드리드 팬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원하느냐"는 설문을 실시했으며 67.5%는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소속팀과 연봉 문제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16년 11월 레알과 재계약 한 호날두는 당시 연봉액수가 세계 1위였지만 이후 메시ㆍ네이마르 등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이후 418경기에 출전해 422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례 우승을 이끈 간판이다. 그러나 올시즌 팀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팬심'도 잃어가는 추세다.

다만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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