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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에도 스위트 스팟 있어요"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5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2/04 15:34

'리얼라인볼' 미국 판매 KDC 이태목 대표

KDC 이태목 대표가 리얼라인 밸런스 골프공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 병은 이 대표가 소금물을 이용해 리얼라인 공과 다른 제품의 밸런스 차이를 보여준 실험에 사용된 것.

KDC 이태목 대표가 리얼라인 밸런스 골프공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 병은 이 대표가 소금물을 이용해 리얼라인 공과 다른 제품의 밸런스 차이를 보여준 실험에 사용된 것.

한국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이 추최하는 대회의 공인구로 사용돼 관심을 모은 '균형잡힌 골프공' 리얼라인 밸런스볼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골프공 생산 중견기업 리얼스핀(주)이 만든 것으로 주말골퍼에게 흔한 훅이나 슬라이스, 퍼팅 실수 등을 커버해 준다는 공이다.

LA한인타운에 있는 한국중소기업미주유통센터(KDC) 이태목 대표가 지난해 말 북미독점판매권을 확보, 전국 판매를 준비 중이다.

이미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 한국 및 미국 프로골프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이 대표는 "많은 골퍼들이 공에 그려진 화살표대로 잘 조준해 분명 똑바로 쳤는데, 공이 마지막 순간에 좌우로 휘었다며 아쉬워하는 것을 보게 된다"며 "리얼라인 밸런스볼은 볼의 무게 중심에 맞게 화살표를 그려 비거리 및 직진성을 확장·확보한 것으로 핸디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골프공을 제조할 때 완벽한 밸런스를 잡기는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무게가 쏠리는 곳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에 맞춰서 공의 진행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를 그려야 하는데, 다른 제품들은 그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화살표대로 공을 쳤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예전 프로선수들은 소금물에 직접 볼을 띄어보고 무게중심을 찾아 화살표를 그어 실전에 사용했다"며 "3미터 거리에서 퍼팅을 했을 때 6.5cm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통계도 있다. 골프공에도 스위트 스팟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실제 소금물에 리얼라인 공과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 공을 함께 넣어 화살표 방향을 체크했는데, 리얼라인 공만 화살표가 위로 향한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에 판매될 리얼라인 골프공은 BB, X, 몬스터 3종류로 더즌(12개 들이)에 각각 49, 44, 39달러다. 전국의 골프숍과 아마존 등 온라인을 통해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경기도 북미사무소 소장을 지내다 2015년 사업가로 변신,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 판매를 메인으로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제품의 북미시장 개척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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