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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한국어 배우세요" 세세출판사 김춘오씨 학습용 만화 보급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8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8/02/07 19:59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로 특별제작

김춘오씨가 자신이 출간한 한국어 학습용 만화책과 교재를 소개하고 있다.

김춘오씨가 자신이 출간한 한국어 학습용 만화책과 교재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세출판사를 운영하는 김춘오(79)씨가 영어권 학생을 위한 학습용 만화책 보급에 나섰다. 최근 LA를 찾은 김씨는 자신이 공들여 출판한 책을 한인 어린이에게 알리려 애썼다.

"한국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한인 2세 아이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표현한 만화책을 생각했죠. 만화로 보는 세종대왕 이야기를 통해 한국어 영어 회화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김춘오씨는 미국을 방문해 한인 2세 어린이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김씨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인 아이들이 한국어와 우리 역사를 너무 모르고 있다. 한인이라는 정체성 교육에 한국어와 역사만큼 좋은 공부도 없다"고 말했다.

영어권 나라에서 태어난 한인 차세대에게 한국어와 역사를 알리고 싶었던 그는 '만화'를 생각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내용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김춘오씨는 그렇게 '한국의 역사문화' '한국전쟁과 근대사' 등 학습용 만화책을 시리즈로 엮었다.

특히 만화책 대화는 모두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표현했다. 영어 표현 바로 아래 한국어 표현이 적힌 방식이다.

한국의 역사문화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화로 설명한다. 시대별 사건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한국전쟁과 근대사 역시 한국의 어두운 역사와 번영을 만화로 잘 표현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어린이도 만화 내용과 영어로 한국의 역사.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이밖에 '기초 한국어 회화' '한국인이 자주 쓰는 말'이란 한국어.영어 회화책도 있다.

김춘오씨는 "한인 어린이가 커서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의 역사를 알면 취직 때 도움이 된다"면서 "미 전역 한인 교회와 한국학교에 학습용 교재를 보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714)642-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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