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로드 레이지 총격…2세 남아 두 다리 부상

또 로드 레이지(road rage.운전 중 분노 폭발)로 2세 남아가 두 다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7 뉴스는 26일 전날 오전 118번 프리웨이에서 로드 레이지로 촉발된 차량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차 안에 타고 있던 2세 남아가 두 다리에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순찰대 소속 사울 고메즈 서전트는 "총격사건이 다른 프리웨이서부터 시작한 로드 레이지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다리에 총상을 입은 2세 남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