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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들의 남다른 주말 나들이

LA 패션위크 16~18일
엘파소 패션위크 17~24일

80년대 맥시멀리즘의 귀환, 다양한 헤드웨어 액세서리, 세련된 체크패턴, 스타일리시한 퍼(fur). 2018년 패션 키워드다.

패션 트렌드를 한 발 앞서 가는 그곳. 패션쇼. '런던' '밀라노' '파리' 그리고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열리는 기간이면 패션업계는 물론 패피(패션 피플의 줄임말)와 셀러브러티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매년 S/S(봄·여름) 쇼는 9월에 F/W(가을·겨울) 쇼는 2월에 열린다.

남가주에서도 3월이면 두 개의 패션위크가 열린다. 세계 4대 패션위크가 끝나고 난 후다. LA패션위크는 오는 16일부터, 엘파소 패션위크 17일부터다. 두 쇼 모두 뉴욕이나 밀라노처럼 유명한 패션위크는 아니지만 다양한 국적의 핫한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러너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올 가을겨울 패션트렌드는 물론 패션쇼장을 찾은 셀러브러티와 패피들의 의상까지 힙한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패션위크를 찾아보자.

엘파소 패션위크



17일 개막해 24일까지 팜데저트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랠프 루치(Ralph Rucci),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미카엘 코스텔로(Michael Costello)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 22명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엘파소 패션위크는 다른 패션쇼에 비해 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대중에게 오픈되어 있다. 일부 다른 패션쇼는 초청 형식으로만 진행하기도 한다.

패션쇼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행사에 앞선 6시30분부터는 칵테일 파티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날짜와 좌석에 따라 80~120달러 선이다. 학생은 35달러, 할인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학생 티켓은 당일 행사장에서만 구입 가능). 또 행사기간 동안 미카엘 코스텔, 랠프 루치, 앨리스+올리비아 등 다양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제품들을 즉석해서 구입할 수 있는 트렁크 쇼도 열린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첫 트렁크쇼는 미카엘 코스텔로 디자이너의 제품이다.

행사와 티켓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fashionweekelpaseo.com) 참고.

▶주소: 73-545 El Paseo Palm Desert, CA 92260



LA 패션위크

LA패션위크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11년에 첫 쇼를 시작으로 이제 8년째다. 그래서 다른 유명 패션쇼에 비해서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LA만의 스타일로 패션쇼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F/W 패션쇼는 16일부터 사흘간 할리우드 누이하우스(Neuehouse)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참여 디자이너는 노아(Noe Bernacelli), 린다 살문(Rinda Salmun), 조지 스타일러(George Styler), 제프리 탄(Jeffry Tan), 렐라 엘로쉬(Lela Eloshi) 등 LA는 물론 페루, 암스테르담,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유명 디자이너 16명이 다.

패션쇼는 16일 오후 8시, 디자이너 노아 버나첼리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9시 디자이너 베티 트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7일에는 디자이너 샤니 제임스와 스튜디오 메이슨 더 포우 등이, 18일에는 디자이너 메간 르네, 미카엘 레이바 등의 화려한 러너웨이가 이어진다.

하지만 LA패션위크는 일부 쇼만을 대중에 오픈하고 있다. 나머지는 VIP초청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업체별로 따로 이메일을 통해 티켓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afw.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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