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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아파트 대치극…경관 1명 사망

LA동쪽 포모나 아파트 단지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에 총격을 가해 경관 1명을 죽이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이사이아스 D. 발렌시아(38)가 15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한 경관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건은 지난 9일 밤 9시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차량을 추격하면서 시작했다. 체포된 발렌시아가 차에서 내린 뒤 검문을 하려던 경관들을 향해 최고 5발의 총격을 가했다. 뒤이어 그는 근처 한 아파트 단지에 난입한 뒤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과의 대치는 밤새 경찰이 발렌시아에게 투항을 설득했지만 거부됐고 기동타격대(SEB)가 최루가스를 투척해 15시간 넘게 이어졌던 대치가 끝났다.

발렌시아에게는 경관 살해 및 살해 기도 혐의로 보석금 100만달러가 책정됐다. 이날 총격으로 사망한 경관은 그레고리 카실라스(30)로 지난해 9월 포모나경찰국에 배치돼 이제 막 훈련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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