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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저소득층 메디캘 제공해요"

비영리 의료기관 MCCN
한인사회 담당 마크 이씨

"저희가 저소득층 메디캘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인타운 저소득층, 특히 서류미비자들에게 각종 의료 혜택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MCCN이 이번 3월 한달간을 저소득층 메디캘 혜택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인 담당자로 최근까지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에서 근무한 바 있는 마크 이(사진)씨를 만났다.

1.5세로 2016년 하반기부터 만 1년 넘게 해피빌리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그가 저소득층 혜택을 추진하다 아예 의료 비영리단체인 MCCN에 들어가 한인타운 및 한인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아쉬운 얘기지만 시니어 메디케어와는 달리 저소득층 메디캘 가입자들이 기존 클리닉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는 이유를 달지 않습니다."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의 MCCN역할은 바로 이것이라며 이씨는 "모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떳떳하고 당당하게 수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거절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까지는 저소득층 메디캘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되거나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기간이 너무 긴 경우가 불만사항으로 접수되곤 했는데 비영리 MCCN이 이를 모두 해소하겠다는 것. MCCN은 실제 정부에서 해야할 일을 대신 맡아서 수행하고 있다는 사명감도 갖고 있다.

그는 "메디캘로 분명히 오픈돼 있다고 리스트에 나와 있는데 막상 서비스가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MCCN의 경우, 캘퍼스트, LA케어, 헬스넷, 블루크로스, 몰리나 등의 보험회사를 모두 받고 있다. 또 버몬트와 올림픽 코너에 있는 올림픽 오피스에 오면 누구나 혜택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마크 이씨는 "한인타운과 전에 의장으로 일했던 피오피코 주민의회와 관할이 만나는 곳에 오피스를 열었다"며 "LA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몇 안되는 서비스다. 저소득층 메디캘 수혜자들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소: 2655 W. Olympic Blvd. #101 LA

▶문의:(213)263-2100(한국어)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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