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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고사 '이노션 아메리카' 성희롱 소송

[LA중앙일보] 발행 2018/03/14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3/14 01:03

"고위 임원이 성희롱 행동"

한국의 대형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의 미주지사 '이노션 아메리카'의 일부 여직원들이 이 회사의 고위 임원을 상대로 성희롱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고업계 소식지인 '에드위크'는 최근 이노션 아메리카의 광고제작 총 책임자인 에릭 스프링어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사내에서 제기된 성희롱 소송건으로 인해 내부 조사를 받고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노션은 현대차 광고를 전담하고 있으며, '이노션 아메리카'도 현대미주판매법인(HMA)의 광고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12월 기아차 미주지역 광고를 대행해온 '데이비드 & 골리앗'을 인수한 바 있다.

스프링어 CCO는 자동차 광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올해 현대차의 수포보울 광고 제작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복스왜건을 거쳐 지난 2016년 이노션에 합류했다.

'에드위크'에 따르면 여직원들은 스프링어가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과 욕설을 사용했으며, 손으로 엉덩이를 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러한 불만 제기에도 인사관리 부서가 조속히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월 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노션 아메리카의 스티븐 전 CEO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소송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부 인사관리팀을 고용해 지속적인 조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한편 HMA 관계자는 12일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노션은 현대차와는 독립된 기업이며 자체의 인사구조와 문제 해결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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