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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합창단 신입단원 모집

한인기독합창단(단장 송대영)이 6월 연주회를 위해서 새로운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창단이래 교회음악을 연주해왔던 한인기독합창단은 올해 6월 59회, 내년 60회 연주회에서도 미국의 전통 교회음악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송대영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며 "남가주 한인 기독교 신자로 합창을 통해서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가고 좋은 동역자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이 내년에 연주하게될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대곡으로 미리 연습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 대대적인 단원 모집에 나선 이유다.



현재 합창단은 50여 명이 넘지만 천지창조를 공연하려면 60명은 넘어야 하고 몇달 연습해서는 어려워 꼬박 2년 정도는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지휘자는 "특히 합창 경험이 있거나 혹은 합창을 통해 삶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싶은 분들을 모두 환영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또한 부지휘자로 제갈 소망씨가 함께 하고 있고 반주자로는 박세화씨가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나성영락교회 교육관에서 이뤄진다. 현재 52명의 단원이 오는 6월24일 59회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단원 모집 마감은 3월 말까지다.

▶문의:(213)700-4938, 700-8766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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