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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함께 도와요" 교협·CTS 희망 나눔 콘서트

내달 19일 미주비전교회서
원더걸스 출신 선예 등 출연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이서)와 CTS 아메리카가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내달 19일(토) 오후 7시 애너하임의 미주비전교회(담임목사 이서, 2536 W. Woodland Dr.)에서 '2018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교협과 CTS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미주비전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사 취지와 내용을 밝혔다.

감덕규 CTS 본부장은 "CTS 방송국의 철학인 섬김과 나눔의 일환으로 문화사역팀에서 지난 7년간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그간 수익금은 노숙인, 장애인, 중독자 선교단체에 전달됐다. 2015년엔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올해는 교협과 콘서트를 공동주관하고 수익금을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서 교협 회장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후원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이 행사 이후,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무대 총감독에 따르면 콘서트엔 CTS 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청소년 체임버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또 원더걸스의 리더, 메인 보컬을 지냈으며 선교사와 결혼, 캐나다에 거주하는 선예(작은 사진)가 메인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김 감독은 "선예씨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돕는다고 하니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라며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약 20여 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이번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지원을 위한 모금 목표는 1만 달러로 정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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