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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납세자지원센터 사칭 사기 '주의'

〈Taxpayer Assistance Center: TAC>
전화번호 위장, 미납세 요구

소득세 신고 기간이 끝났지만 신종 사기가 확산되고 있어서 한인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국세청(IRS)은 콜러아이디(caller ID)를 납세자지원센터(Taxpayer Assistance Center: TAC)로 위장한 새로운 전화 사기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로컬 납세자지원센터인 척 납세자들에 연락해 미납세 납부를 요구하는 사기다. 만약 납세자가 의심하면 전화에 표시된 번호와 IRS 웹사이트에서 로컬 TAC 오피스 번호와 수신 번호를 대조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 데빗카드로 내지 않은 세금을 내라고 요구하는 사기다.

IRS는 '스푸핑(Spoofing)'이라는 수법으로 사기범들이 발신번호 또는 콜러아이디를 IRS나 재무부로 위장하는 사기라며 사칭 사기 전화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무 전문가들은 "IRS는 납세자에게 전화, e메일,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지나 통보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개인의 신상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IRS나 다른 정부 기관을 사칭해 개인 신상정보를 요구할 경우 어떤 정보도 주지 말고 바로 끊은 후 신고(800-366-4484)하라"고 조언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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