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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뜨겁게 달군 아시아계 뮤지션들

아시아 음악 페스티벌 성황
1만여명 관객 열광적 반응

세계적인 아시안 뮤지션들이 화끈한 공연을 통해 LA 중심부를 뜨겁게 달궜다.

LA시는 '아태 문화 유산의 달(5월)'을 맞아 12일 오후 4시 LA시청 앞에서 '아이덴티티 LA(Identity LA)'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타인종들에게 아시안 문화의 매력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박재범(제이 박)을 비롯한 마이크 시노다(린킨파크), 호텔 가루다, 댄스팀 킨자즈 등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등에서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 1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 한국계 유명 셰프인 로이 최씨를 비롯한 아시아계 요리사들이 참여해 각종 음식 및 푸드트럭 등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알렸다.



3년전 페스티벌을 기획한 데이비드 류 의원은 "아시안 문화를 주류에 알리고, 스스로 아시아계 미국인이란 사실에 자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콘서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또 아시안들의 뛰어난 재능을 음악을 통해 알리고 싶고, 그것을 시민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을 비롯한 한인 단체 및 기업들도 부스를 차리고 K팝 영상 상영 등 홍보에 앞장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경화 본부장은 "한국의 뮤지션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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