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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LA소수계 기업 8년 연속 1위

100위 권에 한인기업 7곳
중국계 24개로 가장 많아

한인 글로벌 의류업체 '포에버21'이 LA지역 100대 소수계 기업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LA비즈니스저널이 2017년 매출 기준으로 발표한 LA카운티 내 소수계 기업 현황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전년 보다 18% 늘어난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의류업계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포에버21은 선전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어 중국계 소유인 중식 패스트푸드 체인 '판다 익스프레스'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30억 달러 매출로 2위, 아프리카계 소유의 인력관리 업체 '액트1 그룹'이 매출 24억 달러로 3위를 지켰다. 수산물 유통 레드 챔버그룹(22억 달러)과 폐지 및 폐기물 처리업체 아메리칸 청 남(19억 달러)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이번 조사에서는 전년과 같이 총 7개의 한인기업이 100위 내에 포함됐다. 포에버21에 이어 수산물 유통업체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가 매출 2억9000만 달러로 9위에 올랐으며, 프리미엄 청바지 업체 '구스 매뉴팩처링'이 1억5000만 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뱅크카드서비스(21위), IT컨설팅업체 테크링크 시스템스(39위), 영 시스템 콥(40위), 수자원 개발엔지니어링 업체 리 앤드 로(72위) 등이 100위 권에 들었다. 총 100개 기업 중 중국계 소유가 24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 기업의 2017년 총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1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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