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주씨 "이화를 빛낸 상"
이화여고 창립 132주년 기념식서 수상
이날 서울 정동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이화여고 창립 132주년 기념식'에서 모교 졸업 후 사회활동을 통해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권 총회장이 미국 이민 후 여러 단체에서 회장 등을 맡아 통일공연 및 한류 문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른 동문들의 모범이 되고 모교를 빛낸 것에 대한 평가다.
권 총회장은 미시간주에서 나라사랑어머니회(현 글로벌어린이재단) 지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LA에 이주해와서도 글로벌 한류문화진흥연합회를 창립해 현재 총회장을 맡고 있다.
권 총회장은 "어떤 상보다도 모교로부터 받아 기쁘고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미국내 한류 확산에 더 노력하여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화를 빛낸 상'은 국내외 각 분야의 공적 또는 기독교 신앙과 공헌 자유 사랑 평화의 교훈아래 이화여고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8년부터 학술 사회.전문 문화.예술 봉사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권명주 총회장 이외에 18명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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