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파바월드 연례 어워드 행사

대통령상 등 시상…기금모금도

파바월드(회장 명원식)가 내일(9일) 오후2시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연례 '리더십 어워드 및 펀드레이징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하여 한해동안 봉사활동 등으로 수고한 학생들을 치하하고 격려하며 또한 기금도 모금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류 LA시의원, 미셸 스틸 OC수퍼바이저, 존 챙 가주 재무장관이 초청되고 250여 명의 학생, 학부모 봉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원식 회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수고한 학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며 더 크게는 다음 한해를 위한 모금 마련을 위한 행사"라며 "각계 각층에서 많은 도움으로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상, 감사패 등을 시상하는 상장 수여식이 있는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는 축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지난 2001년도에 설립된 파바월드(PAVA World)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로 17년간 여러 활동으로 한인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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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