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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라스베이거스 노선 신설

젯스위트엑스 29일 취항
주중 왕복요금 260달러

샌타애나의 존웨인 공항에서 라스베이거스의 매캐런 국제공항을 잇는 소형 제트기가 취항한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젯스위트엑스(JetSuiteX)사는 오는 29일부터 오렌지카운티~라스베이거스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0인승 제트기 탑승료는 주중 편도 기준 129달러 정도다. 약 260달러면 왕복이 가능하다.

존웨인 공항에서 같은 노선을 오가는 델타 항공의 요금은 왕복 280달러다. 젯블루의 롱비치~매캐런 공항 왕복요금은 218달러다.



주말 요금은 주중보다 비싸며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금요일인 7월 13일 출발편의 편도 요금은 149달러, 일요일인 15일 도착편 편도 요금은 129달러다. 총중량 50파운드 이하 수하물은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까지의 비행 시간은 약 60분~70분이다. 젯스위트엑스는 총 7대의 소형 제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50~300명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JetSuiteX.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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