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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첨단 기능 김치냉장고 출시

자동으로 최적 온도 유지
김치·과일·해산물 다용도

LG전자가 새로운 모델의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지난 5월 북미시장에 선보인 신제품은 뚜껑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 모델.

뚜껑형은 같은 용량의 스탠드형에 비해 수납용량이 2배 가까이 크다는 점이, 하부의 서랍 부분과 상부의 전면개폐방식(문짝형) 형태로 되어 있는 스탠드형은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LG 측에 따르면 발효식품인 김치는 맛을 보존하려면 적절한 온도유지가 필수인데, 새 모델은 이에 필요한 기능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우선, 유산균 증식의 최적 온도인 섭씨 6.5도(화씨 43.7도)를 유지하기 위해 온도를 자동 조절해 땅 속 김장김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개 에어벤트에서 6분마다 쿨링샷을 분사해 과일은 더 달콤하게, 해산물은 더 신선하게, 김치는 더 맛있게 숙성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너지스타(Energy Star) 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절약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김치전용 서랍, 진공 컨테이너, 냉기 지킴 커버로 온기 유입과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고 잡냄새가 나지 않도록 특수 설계가 됐으며 넉넉한 35갤런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LG 김치냉장고는 베스트바이, 홈디포, 로우스 등의 온라인 사이트와 전자랜드, 하이트론, 디지플러스, 수퍼코, 헬스코리아, 텔레트론, AJ매디슨, 한스전자, 텔레보이, 빅센트릭, 레이저플러스 등의 오프라인 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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