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맛 즐기세요"…'춘천바이오' 전주수 원장
한남체인 토런스점 특판전
화장품·의약품 진출도 추진
강원도 우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청정 강원 웰니스 식품 특판전'이 지난 15일부터 한남체인 토런스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CBF)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것. 대관령 황태를 비롯해 송이와 더덕, 부각, 어묵, 옹심이, 명란 등 160여 종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를 위해 LA를 방문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주수 원장(사진)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우수한 바이오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입주해 각종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진흥원에 입주한 3개 기업 등 총 8개 기업의 우수한 식품을 LA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판매망 확대를 통해 미주지역에 강원도 특산품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원장은 식품 외에 의료기기나 의약품, 화장품 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우수 바이오 제품들의 미주시장 진출 계획도 밝혔다.
전 원장은 "진흥원에는 60여 개의 우수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면서 "특히 화장품의 경우 바이오 기능성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들 제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정 강원 웰니스 식품 특판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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