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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선거 추가 개표서 희비 엇갈려

셰리프 국장 결선 성사 확실시
연방 48지구선 로다 극적 역전

20만 표에 육박한 중간선거 예선 투표 미개표분 추가 개표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관심을 모은 셰리프 국장 선거는 11월 결선에서 승부가 가려질 것이 확실시 된다.

선거 직후, 과반 득표율인 50.7%을 기록,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을 기세였던 도널드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은 22일 오전 현재 49.5%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카운티 전체 잔여 미개표분이 약 1만 표로 추산되지만 추가 개표 이후 반스의 득표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반스는 11월에 2위 듀크 우엔(31%) LA검찰국 수사관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연방하원 48지구에선 공화당의 현직 의원 데이나 로라바커에게 도전할 민주당 소속 2, 3위 후보간 순위가 바뀌었다.

3위를 달리던 할리 로다는 선거일 이후 2위를 지켜온 한스 키어스테드를 끌어내리고 결선행 티켓을 거머쥘 기세다. 로다의 득표율은 17.3%(3만16표), 키어스테드의 득표율은 17.2%(2만9919표)다. 표 차이는 97표에 불과하다.

키어스테드 캠프에선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경우, 재검표 요청도 고려하고 있다. 재검표 비용은 요청한 후보가 부담해야 한다. 48지구의 재검표 비용은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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