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뷰티콘' 내달 열린다…한국 업체도 대거 참여

뷰티업계 최대 이벤트인 'LA 뷰티콘'이 7월14,15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브랜드와 200여 명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뷰티콘은 '뷰티 컨벤션(Beauty Convention)'의 준말로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지난 4월 '뉴욕 뷰티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LA 뷰티콘에서는 K뷰티를 주제로 한 'K타운' 특별 전시관이 설치된다. 특별 전시관에는 아모레퍼시픽, 네이처리퍼블릭, 주미소, 벤톤, 피부미용 전문연구소 페이스푸딩, 라네즈, 잇츠스킨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브랜드들은 행사 기간 동안 스킨 컨설팅, 샘플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뷰티콘 LA 홈페이지(beautycon.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만 입장하는 티켓은 55.99달러이며, 이틀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은 76.99달러이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