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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무료 축구교실 열린다

국가대표·선수 출신 등 지도로
오는 30일부터 OC 3개 도시서

지구촌 축구 축제인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OC에서 한인 초등생들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이 마련된다.

한인 커뮤니티에 크리스천 스포츠 문화 보급을 지향하는 GT(Great Team in God we Trust)스포츠그룹(대표 김석원, 이하 GT)이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OC 3개 도시에서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및 미 클럽축구 선수 등이 코치로 나서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김석원 GT대표는 "게임이나 비디오 시청 등 스마트폰, 태블릿에 빠진 어린 자녀들을 걱정하는 한인 부모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세 전후에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평생 운동하고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갈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어린 시절 균형잡힌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자녀들이 축구를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축구교실을 준비해 오다가 월드컵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때에 맞춰 무료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인 김 대표는 축구선수 에이전트이자 현재 라디오방송 월드컵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코리안챔피언스 축구리그를 창설해 올해 일본팀 등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회 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김 대표 이외에도 축구교실 코치로는 전 국가대표 출신 정우영 감사한인교회 목사, 선수 출신인 그린엔젤스 선교축구단 김석범 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교회 축구팀 감독들, 현 클럽 아카데미리그 소속 청소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축구교실 장소는 어바인 노스우드파크, 풀러턴 오렌지파크, 부에나파크 케네디파크이며 선착순 50명에게 유니폼 상의를 무료로 지급한다.

김 대표는 "축구교실 진행 상황에 따라 월례 유소년 리그경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비영리로 진행되며 한인 부모들은 물론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교실에 직접 코치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 문의는 전화(714-552-0739)나 카카오톡(ID: kswusa)으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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