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한인들에 더 효과적인 건강보험 플랜 소개"

한인타운 센터 5주년

"설립 5주년을 맞아 한인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건강보험 플랜을 소개하겠습니다."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LA한인타운 아시안 정보 센터가 설립 5주년을 맞았다. 센터 측은 지난 달 28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마이크 메키시 남가주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로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유나이티드 한인타운 정보센터는 아시안, 특히 한인들을 위한 건강 플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 에이전트들이 상주하면서 복잡한 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설명한다. 또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건강 보험 플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정보 센터를 찾으면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친절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전국에 120만 명의 의사 및 진료 전문가, 6500여 곳의 병원 및 기타 진료 시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어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크 메키시 남가주 CEO는 "지난해 한인타운 정보 센터를 확장 이전하면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인들이 더 효과적으로 건강 보험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