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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OC체육대회 내일 개막…8개 종목 1000여 명 참가 열전

족구 경기로 스타트
7일간 진행, 29일 폐막

제3회 OC체육대회가 내일(15일) 개막한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이철수, 이하 체육회)가 주최하고 체육회 산하 각 가맹단체들이 주관하는 이 대회엔 1000명이 넘는 한인 스포츠 동호인들이 참가, 8개 종목에 걸쳐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내일과 18일, 22일, 23일, 25일, 27일, 29일 등 총 7일에 걸쳐 오렌지카운티 및 인근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표 참조>



이철수 체육회장은 "각 종목별 경기장 섭외 때문에 대회 기간이 길어졌지만 각 가맹단체별로 대회를 충실히 준비해 치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일인 내일은 정오부터 롱비치 엘도라도 파크에서 족구 경기가 열린다.

김범호 족구협회장은 "오렌지카운티의 20개 팀과 LA의 5개 팀, 샌디에이고의 2개 팀 등 총 27개 팀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라며 "수준에 맞춰 부문별로 경쟁하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회 측은 각 종목 경기가 여러 곳에서 분산돼 치러지기 때문에 개막식과 폐막식은 따로 열지 않기로 했다.

족구에 이어 18일 아이스하키, 22일 탁구와 볼링, 23일 축구, 25일 검도, 27일 골프 경기가 열린다. 대회는 29일 세리토스 리저널 파크에서 열릴 배드민턴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체육회 측은 대회 입상자들에게 금, 은, 동메달 680개를 시상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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