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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부 보험사기단 적발…아내를 조카로 수혜자 꾸며

[LA중앙일보] 발행 2018/09/26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9/25 22:25

보험금 100만달러도 착복

LA지역 한인 부부가 보험 사기 혐의로 적발됐다.

25일 가주보험국(CDI)은 "보험 에이전트인 피터 김(39)씨와 아내 김진경(35)씨가 보험 사기와 관련, 총 3건의 중범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CDI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두 개의 생명 보험에 가입시켰다. 아내를 조카 등 친인척인 것처럼 꾸며 보험 수혜자를 허위로 등록했다. 또 아내 김씨는 다른 생명 보험에 가입해 자신을 여동생인 것처럼 속여 보험 수혜자를 허위로 꾸민 혐의다.

김씨 부부는 보험금을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4년 7월 사망한 보험 수령인의 병원 진단서 등을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1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CDI 데이브 존스 수사관은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한 보험 사기 행각"이라며 "김씨 부부를 체포하기 까지 여러 법집행기관들의 연계 수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터 김씨는 현재 LA지역 구치소에, 아내 김씨는 린우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각자 46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인정신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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