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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기준금리 0.25%p 오르고…중국산 2000억불에 관세

소비자 금리도 줄줄이 인상

기준금리가 올해 세 번째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26일 금리를 0.25%p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0%~2.25%가 됐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크레딧카드 이자율 등 각종 소비자 금리도 상승해 서민들의 부담이 늘 전망이다. 연준은 올 12월과 2019년 세 차례 2020년 한 차례 등 총 5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모기지 이자 7년래 최고



오를대로 오른 집값에 모기지 이자율까지 올라 주택 구입자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30년 고정 이자율의 전국 평균은 4.72% 지난주의 4.65%에 비해 0.07%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3%에 비해서 는 1%p 가까이나 오른 수준이다.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역시 4.16%로 지난주의 4.11%에서 0.05%p가 올랐다. 기준금리 인상 경제 호조 등의 영향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연말에는 5%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다.

관세전쟁 기업인 우려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가 지난 24일 시행되면서 대기업들도 '좌불안석'이다.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부진 우려 때문이다.

포드의 짐 해켓 최고경영자(CEO)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10억 달러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켓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금속 관세가 우리한테서 수익 10억 달러를 앗아갔다. 아이러니한 것은 우리가 대부분 미국 안에서 (금속을) 조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찌 됐든 이것(무역전쟁)이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M(제너럴모터스)도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및 차 부품 관세 부과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를 담은 성명을 상무부에 보낸 바 있다.

'아마존고' 3000개로 확장

아마존이 계산대가 없는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사진)' 매장을 대폭 확장한다.

아마존은 2021년까지 전국에 아마존고 매장 3000개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2016년 시애틀에서 첫 선을 보인 아마존고는 최근 시카고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추가 오픈을 준비중이다.

USA투데이는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10개 지점을 더 개점하고 내년에는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3년 후인 2021년에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 아마존고 매장을 여는 방식으로 3000개의 지점망을 완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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