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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0월 판매량 비교적 선전

현대와 기아차가 10월 판매에서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는 1일 10월 판매량이 총 5만26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 측은 소매 판매는 8%가 증가한 반면, 기업이나 렌터카 시장에 내놓는 플리트 판매는 22%가 줄어 매출액 측면에서는 선방했다는 내부 평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종 별로는 이 기간 엘란트라가 지난해보다 3500여대 많은 1만8312대 팔렸으며, 투싼도 지난해 보다 2500대가 많은 1만1493대가 판대됐다.



신형 코나는 4330대가 판매돼 초반 인기를 반영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이 나온 싼타페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7728대 판매에 그쳤다. 2019년 모델이 아직 입고되지 않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10월 중 372대 판매에 머물렀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한 4만5102대를 판매해 비수기 목표량을 사수했다는 반응이다. 차종 별로는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스팅어도 1345대 판매되며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빅3 업체 가운데는 닷지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피아트크라이슬러사가 15.7%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형 SUV와 픽업 트럭 분야의 판매량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포드는 4% 하락을 보였으며, GM도 5.3%의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차 브랜드 중 도요타는 1.4% 상승, 닛산과 혼다는 각각 10.6%, 5.3% 감소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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