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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티스트 만나는 기회예요"

'아트스테이지아' 기획자 CJ
15일부터 사흘간 아트컨벤션

"지역 예술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무명부터 유명한 아티스트까지 이들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버클리음대 출신 작사·작곡가 CJ(한글명 이민기·28·사진)가 주목할만한 예술행사를 개최한다. CJ를 만났다.

CJ가 기획한 '아트스테이지아(Artstagia): Multi-art convention'가 오는 15일(목)부터 사흘간 오후7시부터 오전1시까지 '이너스페이스LA(InnerspaceLA·1100 Winston St LA)'에서 열린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행사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역설적으로 지역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홍보하는 무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으로, 실제 얼굴을 맞대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쇼케이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는 "지역 아티스트들이 서로 알아가면서 컬래버레이션도 할 수 있고 네트워킹도 가능하다"면서 "또한 아티스트들을 고용하기 위한 에이전시나 기업체 관계자들도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는 파인아트 부문에는 켈런 블레이크(Calen Blake), 쿠니하라 요시다(Kunihara Yoshida), 키늘리 위너먼(Kinley Winnaman) 등 7명, 뮤직 아티스트에는 아우베이드(Aubade), 저스틴 박, 비이크윌더(Beekwilder), 니키 시걸(Nikki Segal) 등 13명, 필름아티스트로는 네이트 맥클린(Nate McLean)등 5명이 나서게 된다. 뮤직 아티스트들은 30분씩 돌아가면서 자신의 무대를 꾸민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CJ가 평소에 알고 있던 아티스트는 물론 이번 행사를 위해서 직접 일일이 만나 검증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후원사, 예술애호가, 디자이너를 구하는 사업가 등에게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예술가를 찾기 원하면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티켓은 하루에 15달러(온라인 10달러)다.

CJ는 국민가요 '한마음으로'를 부른 소프라노 진복일씨의 아들이다.

▶웹사이트: artstagia.com

▶문의: (929)409-0647, cjdriger@outlook.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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