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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가격 또 내려

지난달 2000불 이어
1100불 추가로 인하

테슬라가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델3 가격을 또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델3 가격을 또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모델3의 가격을 또 내렸다.

CNN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1100달러 더 인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달에도 모델3의 가격을 2000달러 인하한 바 있다. 하지만 가격 인하 후에도 모델3의 가격은 4만2900달러부터 시작돼 고객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머스크 CEO는 "모델3의 기본 가격을 세제 혜택 없이도 3만5000달러까지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감원과 고객 추천 프로그램 종료 등 비용 감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구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지난 1월1일부터 기존 7500달러에서 3750달러로 줄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다시 1875달러로 더 삭감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업체 별로 20만대까지 대당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 판매량은 이미 20만 대를 넘어서 구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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