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풀뿌리 운동으로 후세 정체성 확립"

시민참여 OC세미나 110여 명 참가 성황
최석호·강석희 등 참석…세션서 강의도

지난 20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 센터에서 열린 풀뿌리 운동 OC세미나 직후 주최 측 관계자, 강사, 참석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KAC 제공]

지난 20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 센터에서 열린 풀뿌리 운동 OC세미나 직후 주최 측 관계자, 강사, 참석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KAC 제공]

OC한미문화센터(KAC, 디렉터 태미 김)와 코리안복지센터(KCS, 대표 엘렌 안)가 공동 개최한 시민참여 풀뿌리 운동 OC지역 세미나가 지난 20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 센터에서 고교생들을 포함, 11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엔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길 시스네로스 연방39지구 하원의원 등도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태미 김 KAC 디렉터는 "미주한인으로서 100년 전 우리 선조가 3·1운동을 통해 어떻게 자유를 쟁취했는지, 4·29(LA폭동) 당시 우리 목소리를 낼 대표가 없어 우리가 얼마나 무력했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로 행사 개최 취지를 일깨웠다.

에리카 윤 OC선거관리국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은 개정된 투표 절차에 대해 설명했고, 연방센서스국에서 근무하는 바오 우엔 전 가든그로브 시장은 다가올 인구 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가주 상원 37지구에 출마할 데이브 민 UC어바인 법대 교수는 한인들의 선출직 공직 진출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카 차 변호사는 풀뿌리 운동의 의미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의 송원석국장은 올해 7월 16~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전국 풀뿌리 콘퍼런스에 대해 소개했다. 콘퍼런스 참가 접수는 웹사이트(KAGC.us)에서 할 수 있다.

오전 세션에서는 조너선 신 변호사가 민 교수, 모더스 프렙의 에스더 조 진학상담 디렉터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대학 지원 과정에서 눈에 띄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지연 변호사, 강 전 시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이승우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장은 '한미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간담회는 오후에도 이어졌다. 새뮤얼 유 변호사가 제니퍼 고 웨스턴 스테이트 로스쿨 교수, 엘렌 안 KCS 대표와 함께 '미주한인 관련 공공 정책' 세션을 진행했다.

알렉산더 김 가주 행동과학위원회 커미셔너는 '청소년 능력개발'을 주제로 한미청소년리더그룹(KAYL) 학생들과의 토론을 이끌었다. 김경현 UC어바인 교수, 한미문화센터의 이미경 수석교사, 지니 심 교사는 '한국 문화와 정체성 의식'에 대해 강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