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삼호, 럭셔리 버스로 'VVIP 관광'

34인승 2대…대당 65만불
6월4일부터 공식 운행나서

삼호관광이 기존 56인승 버스를 34인승으로 개조한 럭셔리 버스 2대를 구입해 VVIP 고객 유치에 나선다. 이 버스는 6월 4일 관광부터 투입된다.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럭셔리 버스의 외관과 내부, 조응명 전무(왼쪽)의 관련 회견 모습.

삼호관광이 기존 56인승 버스를 34인승으로 개조한 럭셔리 버스 2대를 구입해 VVIP 고객 유치에 나선다. 이 버스는 6월 4일 관광부터 투입된다.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럭셔리 버스의 외관과 내부, 조응명 전무(왼쪽)의 관련 회견 모습.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일반 관광버스와 차별화 된 럭셔리 관광버스를 새로 마련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예고했다.

삼호관광 측은 23일 VVIP용 럭셔리 버스 2대를 구입해 오는 6월 4일부터 서부관광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응명 전무는 이날 LA한인타운 중식당 용궁에서 회견을 통해 "캐나다 프리보스트(Prevost)사 56인승 버스를 34인승으로 개조해 6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기존 장시간의 버스 투어에 불편을 느낀 노약자나 장애인, 여성, 어린이 고객들이 안락한 좌석에서 최고의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버스는 메모리폼 좌석에 와이파이는 물론 모니터 기능, 3점식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고 버스 뒤에는 친환경 화장실과 아이스 박스도 설치돼 장시간에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좌석마다 110볼트용 아웃렛(스마트폰용과 태블릿용)이 장착되어 있어 여유롭게 충전하며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보스(BOSS)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 최상의 오디오도 즐길 수 있다. 조 전무는 "고객들은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탄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버스 개조에만 약 9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비용은 기존 차량보다 10만 달러 정도 많은 대당 65만 달러가 들었다"고 밝히고 "한인 여행객들의 고급스러운 여행 수요에 맞춰 럭셔리 버스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호는 이번 럭셔리 버스 구입으로 기존의 최신형 관광버스 7대를 포함해 모두 9대의 자체 버스를 보유하게 됐다.

삼호의 럭셔리 버스는 5월 둘 째 주부터 시범 운행을 한 뒤 6월 4일 서부 4대 캐년 3박4일과 6박7일 코스에 정식 투입된다. VVIP용 럭셔리 버스 투어 요금은 기존 버스 투어 요금에 1인당 1일 25달러가 추가된다.

▶문의 및 예약: (213) 427-5500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