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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으로 문화·예술 행사 지원"

OC한인축제재단 골프대회
내달 22일 웨스트리지 CC

OC한인축제재단 관계자들이 내달 22일 열릴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한인축제재단 관계자들이 내달 22일 열릴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재단)이 한국 전통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는 차세대, 한인들의 각종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제35회 아리랑축제 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내달 22일(수)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컨트리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티오프 시간은 오후 1시다.

박미애 골프대회 집행위원장은 "대회 수익금은 차세대 발굴 및 육성, 한인들의 각종 행사를 위해 사용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케빈 김 대회 홍보위원장은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현금 2만5000달러를 준다.

10달러를 내면 참가할 수 있는 3번 홀 파 스리(3) 콘테스트 상금은 현금 500달러다. 이 밖에 11번 홀(파3)에선 근접상, 18번 홀(파4)에선 장타상 콘테스트가 마련된다. 남녀 우승자에겐 각각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장은 사업가 조셉 정씨가 맡는다. 대회 이후엔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점심, 저녁식사를 포함, 일인당 10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228-11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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