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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박성수 차기 회장 확정

21일 이사회서 인준
내달 27일 이취임식

21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 LA한인상의 정기 이사회에서 하기환 회장과 박성수 차기 회장 등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제공]

21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 LA한인상의 정기 이사회에서 하기환 회장과 박성수 차기 회장 등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제공]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이하 한인상의)의 43대 회장에 박성수 현 이사장이 확정됐다.

한인상의 이사회는 지난 21일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박 차기 회장을 인준했다. 박 차기 회장은 4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무투표로 당선됐다.

박 차기 회장의 임기는 7월1일 시작돼 2020년 6월30일까지다.

박 차기 회장과 함께 신디 백 수석 부회장, 마크 홍·하경철 부회장이 43대 한인상의를 이끌게 된다.



한인상의의 42대 이사장과 41대 수석 부회장을 지낸 바 있는 박 차기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과 경제단체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한인 상공인의 권익을 확대하고 한인상의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훌륭한 부회장단과 150명의 이사들과 함께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차기 회장은 또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세미나 활성화 계획 등도 설명했다.

한편, 신구회장단의 이취임식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 할리우드에 위치한 태글리언 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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