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보성 녹차 중남미 마켓·아마존 진출

노스게이트마켓과 계약

보성군의 김철우(오른쪽) 군수와 마케팅 전문회사 크리에이시브의 션 장 대표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전라남도 LA통상사무소 제공]

보성군의 김철우(오른쪽) 군수와 마케팅 전문회사 크리에이시브의 션 장 대표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전라남도 LA통상사무소 제공]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보성 녹차를 앞세워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장개척단은 21일 LA를 방문해 아마존 입점과 히스패닉계 노스게이트 마켓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LA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등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 실적은 노스게이트와 40만 달러, 아마존 입점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회사 크리에이시브와 17만 달러 등 약 57만 달러 규모다. 올 2월부터 전라남도 LA통상사무소와 함께 노스게이트 측과 접촉해 온 보성 녹차 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 직접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 식품 및 음료업체 7개사와 만나 보성 녹차의 중남미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시장개척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군수는 "국제유기농인증과 군수가 직접 품질을 보증한다는 점에 현지 업체들의 관심이 더 커진 것 같다"며 "귀국 후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14일 시장개척단은 온라인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시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향후 ▶보성 차 미국 내 상표등록 ▶아마존 브랜드관 개설 ▶소셜미디어 홍보 ▶미국내 유통 확대 등을 협력하게 된다.



지난 12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차 박람회에 참석 보성 녹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