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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나무심기’ 담당자 LA시 첫 산림 책임자로

KYCC 레이철 말라리치

LA시 전역의 산림 및 나무를 관리하는 첫 총괄 책임자로 현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의 직원 레이첼 말라리치(사진)가 임명됐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일 LA시의 나무를 관리하는 총 책임자(forest officer)로 말라리치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림 및 나무 관리’는 LA시가 2021년까지 나무 9만 그루를 심는다는 도시 산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설된 부서다.

LA시장 사무실에 따르면, 말라리치는 남가주 전역에서 도심 내 나무 심기 활동을 12년 이상 해왔다. 또한 KYCC에서 지난 2년여간 나무 심기 등 환경 관리 담당자로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KYCC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우리 동료가 LA시의 중요한 책임자로 임명된 것을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송정호 관장을 비롯해 KYCC 식구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말라리치는 KYCC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LA시에 환경보호단체가 많지 않아 나무 관리 또한 힘든 상황인데, 앞으로 더 멋진 행보를 이어 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라리아는 다음주까지 KYCC에서의 업무를 정리하고 LA시 나무 총괄 담당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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