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진 '워십 투게더' 첫 합동 콘서트
로컬 찬양사역 3개팀 동참
내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
이날 공연 일정을 살펴보면 오후 3시 Psalmcollective를 시작으로 4시 원하트 미니스트리, 5시 뉴송 미니스트리, 6시 심형진 워십투게더 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은혜로다' '아름다우신' '예수닮기를' '주의나라가 임할 때' 등 널리 알려진 50여 곡을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불렀으며 한국서 '모던 워십'의 선구자로 손꼽히고 있는 심 목사는 "워십투게더를 시작할 꿈 꿨던 로컬 예배팀과 합동집회를 개최하게 됐다. 삶을 드리고 헌신해 하나님을 예배하고자하는 귀한 분들이 많은데 그 중 몇팀을 초청해 공연하게 됐다. 지역 한인들을 비롯해 여행자 등 누구든 환영하니 많이 참석해 함께 찬양예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 고교 시절부터 예수전도단에서 신앙훈련을 받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 진학, 캠퍼스 워십사역 개척에 나선 심 목사는 미국의 비영리 음악사역단체 콘티넨털싱어즈의 한국 찬양그룹 멤버로도 활동했다.
2000년 초부터 예수전도단에서 본격적인 캠퍼스 워십사역에 뛰어들어 다수의 찬양앨범 발매에 작사, 작곡은 물론 보컬로도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예수전도단 서울찬양사역 리더 및 파주 주사랑교회에서 찬양전도사로 사역했고 이 과정에서 CGN TV의 '나침반'에서의 멘토링 강좌, 극동방송의 '심형진의 워십 투게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현재 얼바인온누리교회서 찬양사역 담당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전화(714-521-8858)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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