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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LA공항은 ‘예술의 장’ 콘서트·전시회로 힐링 선사

LA국제공항(LAX) ‘아트 프로그램’이 화제다. 아트프로그램은 LA공항공사(LAWA) 가 장거리 여행으로 지친 여행객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힐링 선물이다.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무대가 제공된다.



가장 돋보이는 인기 프로그램은 콘서트 무대로 지난 3월부터 38차례 공연이 열렸다. 클래식은 물론 록, 재즈, 포크-펑크 퓨전 등 장르도 다양하다. 지난 13일 LAX 제1터미널에서 열린 클래식 무대에 참여한 발레리 안케니 호른 연주자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공항에서 연주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여행객들이 공항을 오가며 우리 연주를 들으면 하루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 터미널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들도 여행객들의 시선을 끈다. LA시 문화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LAX 전시회에는 연간 20개 이상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 무대는 LAX 출발 및 도착 지점 모두 활용하게 되며 특히 LA를 상징하고 반영할 수 있는 설치 작품들에 집중된다.



LAX 방문객 3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LA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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