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따뜻한 손 내밀며 한 해 마무리
학생 13명에 장학금 500불씩
OC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 이하 협회)가 28년째 차세대 학생 지원을 이어갔다.
협회는 지난 10일 애너하임의 주류유통업체 스트라웁 디스트리뷰팅 연회장에서 열린 2019 장학기금 전달식 및 송년회에서 고교생 7명, 대학생 6명 등 총 13명에게 각각 500달러씩의 장학금과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우태 회장은 “회원과 한인들의 후원 덕에 28년째 차세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한 줌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을 제공한 협회는 게임 및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나눠줬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한마음봉사회
불우이웃 6명에 총 3000달러 전달
한마음봉사회(이하 봉사회, 회장 주수경)는 불우이웃 6명에게 각 500달러씩, 총 3000달러를 전달하며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주수경 회장은 “우린 따로 수익을 올리기 위한 행사를 열지 않기 때문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봉사회 측은 지난주, 수혜자들에게 기부금을 개별 전달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봉사회는 12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골프코스 뱅큇 룸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회 측은 박미애 봉사부장이 내년부터 1년 임기 회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박낙희·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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