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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세무사협 쾌속 성장

전국 8개 지부 회원 80명 달해
업무 난제 해결·보수교육 지원
“실질적 도움 주니 가입 늘어”

지난 11일 열린 세무사협 이사회 참석자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김두열 이사장. 장홍범 회장은 이날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세무사협 제공]

지난 11일 열린 세무사협 이사회 참석자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김두열 이사장. 장홍범 회장은 이날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세무사협 제공]

‘미주공인세무사협회’(이하 세무사협, 회장 장홍범)가 창립 1년 만에 전국 각지에 8개 지부, 80명 회원을 두는 등 급격히 세를 확장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인세무사(EA)들의 모임인 세무사협은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했으며 부에나파크에 본부 사무실을 뒀다.

출범 당시 규모는 5개 지부, 회원 50명이었지만 현재 지부가 8개, 회원은 80명으로 늘었다.

전국을 활동 무대로 삼는 한인단체는 많지만, 지금까지 세무사협처럼 짧은 기간 내에 주목할 만한 외연 확장을 이룬 곳은 극히 드물다.



세무사협이 지난 11일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가진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서 발표한 8개 지부와 지부장은 오리건(양재혁), 워싱턴(유병렬), 뉴욕(제임스 박), 펜실베이니아(최희정), 텍사스(이은경), 조지아(이민호), 네바다(라이언 배), 노스캐롤라이나(박혜진) 등이다.

김두열 세무사협 이사장은 가파른 성장 비결에 관해 “공인세무사들이 개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때가 있다.

특히 기업체 등 규모가 큰 클라이언트(고객)를 맡을 때, 도움이 절실해진다. 세무사협이 바로 이런 부분을 도와주기 때문에 연회비 50달러를 내고 가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회원 보수교육 안내 및 지원에 힘쓰고 커뮤니티 기여 차원에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세무 관련 세미나도 개최했다. ”내년엔 서울 지회를 설립하고 한국 세무사협회와 교류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협은 내년 1월 7일 오후 7시에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장소는 가든그로브의 중식당 동보성으로 잠정 결정됐다. 세무사협 관련 문의는 조민수 사무처장(714-735-9471)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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