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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 작년 영업 '대박'…자산·대출·예금 35% 이상 급증

US메트로뱅크가 지난해 최대 규모의 순익을 올렸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지난해 4분기 총 164만 달러(주당 10센트)의 순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154만 달러(주당 10센트)보다 6.61%, 지난해 4분기보다는 62.55%나 급증한 것이다. 이로써 은행이 2019년에 벌어들인 총 수익은 지난해보다 무려 120만 달러(29.90%) 이상 늘어난 523만 달러나 됐다.

자산, 대출, 예금 모두 35% 이상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총자산 규모는 5억422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8887만 달러보다 1억5000만 달러(39.45%) 이상 대폭 늘었다.



이는 총대출(3억9364만 달러)과 총예금(4억7718만 달러)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96%와 43.38%로 성장하면서 가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도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의 4.07%에서 0.06%포인트 상승한 4.13%였으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지난해보다 0.25%포인트 향상된 1.27%로 집계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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