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 승리 선언…주상원 37지구 예선 2위 굳혀
“11월 결선서 한인 성원 절실”
민 후보는 지난 3일 열린 예선 직후 개표에서 같은 당 카트리나 폴리 코스타메사 시장을 2333표 차로 앞서며 2위에 올랐다. 그러나 OC 전체에 28만 표가 넘는 미개표분 추가 개표 향방을 지켜보며 승리 선언을 미뤄왔다.
첫 개표 이후, 단 한 차례도 폴리에게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민 후보는 지난 9일 표 차이를 5100표 넘게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본지 3월 10일자 a-12면> 10일 6327표 차로 앞서자 승리를 선언했다.
UC어바인 법대 교수인 민 후보는 11월 결선에서 공화당의 현직 의원 존 무어라크와 맞대결을 벌인다.
민 후보는 “한인들의 지지에 특히 감사드린다. 11월 결선에서 승리하려면 어바인, 라구나우즈를 비롯한 37지구 한인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당선되면 알프레드 송 의원 이후 한인으론 처음 가주 상원의원이 된다. 송 전 의원의 뒤를 이어 한인 커뮤니티를 도울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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