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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코로나 사망자 아시안 최다

보건국, 인종별 현황 첫 공개
17명 중 6명…라티노의 두 배

OC지역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의 인종별 분포 현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OC보건국이 지난 9일 발표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 17명 가운데 아시안이 6명으로 전체의 약 35%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라티노가 18%(3명), 백인 12%(2명), 기타 6%(1명) 순으로 밝혀졌다.

인종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5명을 제외한 12명 사망자 중 절반이 아시안인 셈이다.

확진자의 경우는 백인이 231명으로 21%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라티노가 12%(125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아시안이 7%(77명), 기타 6%(62명), 흑인 1%(9명) 순이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52%(558명)로 나타났다.

인종이 확인된 확진자만을 비교하면 백인이 44.3%에 달한다.

이날 확진자 수는 1079명으로 전날보다 67명이 증가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입원환자 수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63명을 포함해 127명으로 28%가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검진자 수는 총 1만2239명으로 확진율은 8.82%다.

도시별로는 애너하임이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난 1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바인 90명, 뉴포트비치 81명, 샌타애나 78명, 헌팅턴비치 76명 순을 기록했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도시로는 부에나파크 35명(+4명), 가든그로브 30명(+2명), 풀러턴 27명(+4명)을 나타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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