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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업체 '3000달러' 지원 가시화

100명 이하 업체들 대상
마스크·손 세정제 구입

LA카운티내 100명 이하 직원을 둔 업체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9일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는 경제 재개 방침에 따라 문을 연 업체를 대상으로 안정 규정 준수를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물품 구입 명목으로 최대 3000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발의안 초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내 해당 부서들은 14일내로 발의안 시행을 위한 세부지침, 여파, 영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초안은 힐다 솔리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공동 작성했다. 발의안 초안에는 “소비자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이 현재 당면한 도전”이라며 “백신 개발이 안 된 상황에서 업주들은 보건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안전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방안은 60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 소규모 업체가 안전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게 골자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 좀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직원이 100명 이하 업체가 40만 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한다. 6000만 달러의 예산으로는 실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체가 전체 5% 미만이라는 분석이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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