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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길 칼럼] 기다림과 그 결과

인간의 역사를 보면서 교훈을 배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민족은 인생이 실패를 보거나 나라가 외세의 침략으로 망하였다. 오늘날도 현재 중동과 아프라카 등 지역에서는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있고 대리전쟁을 치루고 있어 전쟁이 끓임 없이 벌어지고 있다. 한반도에서도 긴장이 감돌고 있어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미래에 대한 기다림 속에 희망을 갖고 있는지 혹은 무엇에 의지하는 것에 따라 미래의 결과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골리앗이 있는 불레셋 군들은 이스라엘 군사들보다 군사력이 우세하고 사기도 높아 이스라엘이 전쟁에 패할 것은 분명해 보였다. 이때 소년 다윗이 돌하나로 거인 다윗을 죽여서 적을 물리치고 이 전투에서 승리한 사건이 있었다(사무엘기 상권 17:12-54).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우선 승리한 이유는 다윗의 용맹함이다. 사람은 정신적으로 강해야 전투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어야 한다. 더구나 신앙심이 강하면 강할 수록 정신력도 강해져서 전쟁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사탄이란 존재는 인간보다는 더욱 교활하고 힘이 센 존재다. 그래서 인간이 혼자 사탄을 상대하기는 어렵다. 연약한 인간이랄지라도 믿음이 있으면 소년 다윗과 같은 지혜와 용기를 갖을 수 있다. 사실 다윗도 하느님을 믿는 신앙이 있었기에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하고만 있으면 사탄 악마들이 더욱 드세게 날뛰어서 꼼작을 못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곧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확고할 때에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사탄 마귀들이 물러가는 불가능한 일이 벌어져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다윗의 후손인 유다인들은 이스라엘을 독립국가를 세우 후 중동의 여러나라에 둘러쌓여 있으면서도 나라를 잘 지키고 있다. 작은 나라이지만 여러번 전쟁을 치루면서도 굴하지 않고 만방의 준비를 잘 하고 있다. 그들의 지혜와 용기와 힘의 근원은 하느님을 믿는데서 나온다는 것이다. 한국도 북한의 핵의 위협에서 아무것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하느님을 믿고 기도한다면 불가능한 것 같은 일이 벌어져 핵무기 없어도 그들을 이기고 평화통일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무기보다 지혜와 용기가 더 힘을 발휘할 수가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어두움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가 있는 은혜다.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믿음으로 사탄에 의한 북한의 위협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온 세상에서 유다인들이 많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략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아직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고 있다. 그들은 오늘날도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다. 작은 나라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유다인들은 죄인으로 남아 있기에 그들의 마지막 인생은 불행하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를 용서해 줄 수 있는 구세주이시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아무리 부강하고 세상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다고 해도 인생의 마지막은 다 소용이 없고 헛된 것이다. 구세주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 시기에 정말 하느님의 백성들인 유다인들이 구세주를 믿고 만나 구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하느님 백성의 원뿌리인 그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결과는 하느님의 구속사업도 마치실 것이다.



한반도에 전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탄과 타협하여 믿음이 없던 옛삶처럼 살고 있는지 잘 살피고 회개하여 깨어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려야 한다. 언제가는 예수님께서 다시 재림하시게 될 것이지만 그 전에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새로 태어나신다면 그 결과는 어두움이 세력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이 될 것이다. 곧 예수님의 탄생과 재림을 잘 기다리는 이들에게 그 결과는 악과 싸워 승리하여 거룩한 삶으로 주님께 감사와 환희와 찬미가를 드높이 바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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