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연말연시 나눔 ‘풍성’
미주다일, 푸드팬트리 행사 참가
연합장로 시니어, 기프트 데이
미주다일공동체는 오는 9일 크로스 포인트 교회와 공동으로 성탄절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날 크로스 포인트 교회와 함께 푸드팬트리 행사에 참가한다. 푸드 팬트리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다인종 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빵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필품, 터키, 햄 등을 전달한다. 미주다일공동체는 올해로 3년째 이 행사에 동참해왔다. 미주다일공동체 측은 “특별히 올해 행사에는 박화실 보험의 후원으로 400여 가정에 터키와 햄을 나누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장로교회 시니어들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시니어 사랑의 키프트 데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 교회 샬롬회와 권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개의 선물 박스를 만들어 히스패닉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히스패닉 교회를 선정해 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아울러 노숙자들에게도 선물박스를 전달할 것”이라며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