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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집값 하락행진 여전…시카고 1년전보다 7.4% ↓

최근 경기 회복세와 금융시장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12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1년 전보다 2.4% 하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같은 하락률은 2009년 12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작년 4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4.1% 떨어졌고 3분기보다는 3.9% 하락해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12월 주택가격은 전달보다는 1% 떨어졌고 계절조정치로는 0.4% 내렸다.



20개 도시중 시카고(7.4% 하락)를 비롯한 18개 도시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디트로이트가 9.1%의 낙폭을 보여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워싱턴과 샌디에이고는 각각 4.1%, 1.7% 오름세를 나타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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