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으로 전기요금 확~ 줄이세요!
주정부 보조 프로그램으로 설치비 50~90% 절감… 한인기업 ‘HES LED’
전기 소모량이 백열등의 90%, 형광등의 60% 절감되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주저하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HES(Happy Energy Solution) LED가 LED 조명에 들어가는 총 설치비용 중 50~90%를 정부의 보조를 받아 서비스한다.
이 프로그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선 전력소모가 100KW 미만이거나 전기비 지출이 1,500불 미만인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SBDI 프로그램이 있다. 말이 소규모지 웬만한 사업장을 거의 커버하는 수준이다.
이 경우 총 공사가의 90%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0%만 소비자가 부담하는데 단 조건이 있다. 덴톤 카운티, 달라스 카운티, 포트워스 등 메트로 에어리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외된 메트로 지역과 더불어 공장, 호텔 같은 대규모 사업장들을 위한 또 다른 지원 프로그램이있다. C&I(Commercial&Industrial)로 명명되는 이 혜택은 모든 지역에 예외없이 적용되며 총 공사비용의 50%를 지원받는 혜택이 있다.
메트로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대부분의 한인업체들에게 해당되는 프로그램으로 LED 조명 설치비를 반값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러한 정부 보조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전기 유틸리티 회사인 온코(ONCOR)를 통해서만 전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HES LED 대표 브라이언 곽 사장은 “LED 조명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LED 자체의 기본 원자재와 반도체 칩을 구동시키기 위한 전자부품이 비싸기 때문”이라면서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이면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시력보호 등 LED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일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요구하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곽 사장은 기아 중공업 출신 주재원으로 뉴저지에 왔다가 LED 조명의 사업성을 바라보고 10여년이상 이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비는 줄이고 서비스의 질은 높이겠다는 것이 곽사장의 전략이다.
또한 건축현장에서의 보다 원활한 업무연계를 위해 곽 사장은 션 전 부사장과 함께 건축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 HES 건설도 운영중이다. 간단한 주택 수리나 리모델링부터 업소 실내장식, 신축 공사까지 건축공사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서비스한다.
HES LED 조명과 건축공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www.hesled.com이나 연락처 972-955-0761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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